시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매년 10월부터 익년도 5월까지)이 다가옴에 따라 양축농가 경각심 고취 및 자율 방역활동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SMS 발송과 농장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축농가 교육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제류(소, 돼지) 사육농가와 가금(닭, 오리)사육농가로 구분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우제류 농가에 대한 구제역 교육은 7.27일, 가금류 농가에 대한 AI 교육은 9.1일 실시하였다.
전라북도 축산과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은 ‘구제역 AI 방역체계 개선방안’, ‘17년 정부의 가축방역정책 설명’, 및 특히, 금년 초 도내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발생사례 및 차단 방역 요령’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10. 1일부터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며, AI 발생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오리농가에 대해서는 사육중 폐사체 검사, 도축 출하전 검사를 철저히 하여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동우 축산과장은 “구제역·AI 유입방지를 위하여 농가에서 구제역 예방접종과 자체 소독 및 외부인 차단을 철저히 하고, 만약 의심축 발생시는 즉시 1588-406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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