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의 웰빙트렌드에 맟추기 위해 기능성 쌈배추에 대해 2.1ha 정도의 소면적으로 재배시험을 하고 내년에 사업화를 해서 씨감자 후작물로 대체를 하기위해 고심하고 있다.
기능성 쌈 배추 특성은 배추속이 노란색으로 기능성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들어 일반배추보다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순무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결구가 천천히 이루어진다.
맛이 아삭아삭하며 고소해서 쌈채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농업인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정식시기는 일반배추 정식과는 약간 빠른데, 7월 중순에 파종 후 20일이 지난 8월 초순에 정식을 하고 수확은 10월 중순경에 수확을 해야 쌈을 싸먹기에 적합하다.
7월인 고온기에 육묘를 하기 때문에 한랭사를 씌우고 진딧물 및 기타 해충을 방제하는데 철저히 해야하며, 붕사는 반드시 밑거름으로 살포를 해야하며 일반배추 보다 마그네슘 요구량이 많기 때문에 3 ~ 5% 더 줘야한다.
기능성 배추 활용에서 주의 할 점은 절임김치로 활용 시 절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추가로 소금을 많이 넣으면 안된다.
농업기술센터 정동인 지도사는 “소비자들의 웰빙채소 선호에 발 맞춰서 활용이 다양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능성 쌈 배추의 재배 후 소득 및 선호도 등 종합적인 분석을 하여 내년에 더욱 확대할지 평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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