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노암권역의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한 공급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노암권역(신촌, 어현, 노암, 주천 용담, 송동 태동마을) 은 일부 고지대의 저수압으로 출수불량 불만이 지속되어 이에 대한 해소와, 농공단지 등 대규모 시설 입지에 따른 수요량 증가에 대비하여 상수도 전용배수관 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백공산 사거리에서 남원대교 사거리까지 1.6km에 관경 400mm 상수관로를 매설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는 8억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년 추경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와 사업비 일부에 해당하는 5억을 편성하여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금년 3월에 남원배수지 노암권역 상수관망 검토를 실시하여 남원배수지가 용량대비 활용률이 저조하고, 표고차를 활용할 때 발생하는 수압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공급체계 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하였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으로 계약심사등 행정절차 이행 후 금년 10월중 착수하여 2017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시에는 노암권역 전용 배수관이 설치되어 출수불량 해소와 대규모 시설 입지 사전 대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모든 남원시민이 수돗물을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상수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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