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수출시장 개척 및 활성화를 위해 신선농산물 최대 수출시장중 하나인 대만 대형유통매장에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신선농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신선농산물 판촉행사는 대만 수출 확대를 위해 바이어와 지속적인 상담 결과로 대만 최대 도시인 타이베이 대형유통매장 RT마트와 PX마트 6개점에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공동선별한 춘향애인 메론, 대추방울토마토, 배 50여톤 120백만원을 수출하기로 합의하여 실시하였다.
남원시는 대만으로 년간 양파, 메론, 배,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 1,000톤 10억원 정도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판촉행사는 남원 농산물 대만 수출 확대를 위해 타이베이 유통매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을 통한 홍보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9월 추석전후에도 한차례 더 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파프리카, 배, 멜론, 양파, 포도, 쌀 등 기존 농산물 수출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베트남으로 딸기 수출을 위해 수출검역단지를 신청하여 12월부터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포도는 기존 베트남, 뉴질랜드 수출 외에 중국, 미국 수출을 위한 수출검역단지 신청 계획에 있어 수출농가 및 업체(단체)가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으로 농산물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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