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역점 추진한 제너럴바이오(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교육 수료식이 지난 12일 서남대학교에서 열렸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1억여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서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설남오)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6월 20일부터 7주간 총 230여 시간에 걸쳐 식품 ․ 화장품 ․ 의약외품 제조의 기초와 실습 등, 취업 협약을 맺은 기업체에서 원하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었다.
25명 선발에 6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면접 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엄선 하였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료생 모두가 원하는 업체에 취업하고, 기업에서 꼭 필요로 하는 구성원이 되어 행복한 직장생활을 꾸려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의 고용율 70% 달성 목표에 따라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좋은 일자리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이번 교육의 수료생 25명은 오는 8. 25일 준공 예정인 제너럴바이오(주)의 공장 가동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취업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관내 산업단지 내 식품 및 화장품 제조업체 취업을 위해 남원시와 서남대 산학협력단에서는 고용동향 모니터링과 동행면접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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