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와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8월 11일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설계자문위원회(위원장 이남준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 회의를 갖고 설계상의 주요점검사항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이번 자문에서는 주요 기능에 맞는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규모의 적정성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남원시는 건축행정가, 시의회의원, 설계전문가, 시공전문가, 시각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자문위원회를 앞으로도 2~3회 더 소집해 설계 및 시공 상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논의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고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건립은 남원시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중인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화장품집적화단지 조성,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 구축에 이은 마지막 사업으로 국비 포함 총사업비 7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남원시는 이 시설의 운영을 출연기관인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 맞기고 지리산 자생식물 유래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허브 및 농산물 이용 이너뷰티 소재 개발, 화장품 제형 연구, 시험분석 등을 수행하도록 해 화장품기업과 허브가공업체, 식품기업의 산업수요를 흡수하고 성과물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해당 기업의 사업화, 더 나아가 남원 화장품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복안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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