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 남원지소는 8월 5일 지리산하이츠콘도에서 구인농가와 구직자를 비롯한 농협, 시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성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 남원지소장(박해근)으로부터 2016년 상반기 운영현황과 하반기 인력지원센터 운영방안에 대장하여 설명을 들었다.
오후에는 구인농가와 구직자간 화합행사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는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4월 운영을 시작하였다.
올해 7월말까지 운영실적은 구인 257농가, 구직자 220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4,260명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구직자를 연결해주었다.
구직자에게는 단체 상해보험 가입, 농작업을 위한 물품제공,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출퇴근 수송지원으로 농가의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환주 시장은 “도농 인력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도시의 유휴인력을 연결하여 일손부족으로 발을 동동 구르는 농가가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도농 인력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인구직 등록을 희망하는 농가나 구직자는 도농 인력지원센터 남원지소(☎625-0192)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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