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 대중교통이 더 편해진다.
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남원시 대중교통 체계개선 용역』을 통하여 시민 교통편의 복지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지역 버스이용 감소, 버스회사 벽지노선운영 보상금 지원에 따른 시 재정부담 가중 등 교통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 소외지역과 농촌지역의 버스운영 비효율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운행체계 개편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대중교통 체계개선 용역은 버스노선 조정, 지·간선제 노선검토, 중·장기적 요금제 개선 등 시민에게 가장 편리하고 많은 시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연구된다.
한편 이환주시장은 “이용호국회의원의 공약사업인『6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무료이용』제도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남원의 새로운 교통복지모델 실행방안으로 적극 검토하라”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을 위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사전협의가 선결(先決)되어야 하므로 우선 보건복지부에 사전협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9월 2일에 완료되는 용역결과에 따라 2017년 대중교통 주요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시민 교통복지 만족도를 확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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