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휴가철을 맞아 부정축산물의 유통방지와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축산물 및 축산물가공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8.1일부터 3일까지 휴가철 대비 축산물 취급업소의 위생실태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축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이번 점검은 식육을 전문적으로 포장·유통·판매하는 식육포장처리업소(14개소), 축산물판매업소(195개소)중 유통량이 많은 대형할인매장과 휴가철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 주변 업소, 영세하고 위생관리가 취약한 업소, 과거 적발사항이 있는 업소 등 잠재적 위해 우려가 있는 업소를 집중점검하며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포장·보관·판매 등 전 과정에 걸쳐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보관 여부,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여부 등을 꼼꼼히 방문 조사한다.
점검 결과 관련사항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축산물위생관리법 규정에 따라 시정 및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을 맞아 위생관리 취약으로 변질·부패의 우려가 있는 축산물을 중점 관리하고, 종사자 개인위생과 작업장 청결상태를 점검하여 식중독 등 축산물 위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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