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포도 폐원 과원을 신소득 작목으로 개발 육성하는데 노력하여 대추 신품종(태상황대추)을 시범 재배하여 포도 폐원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지면 서재 마을에서 김숙희 등 5농가가 태상황대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령이 1년차부터 3년차까지 다양하고 생육이 매우 좋다.
태상황대추는 과실이 크며(50~80g), 당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매우 높으며 착과 후 110일경에 성숙이 되므로 빠르면 9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수확하여 농가 소득 안정화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대추 과실 가운데 가장 풍부하게 함유되어 잇는 성분은 당질로 생과는 과중의 24~31%, 건과는 58~65% 정도가 단당류와 다당류로 되어 있어서 일반 과종에 비하여 월등히 높다.
특히 비타민 A, B, C 등 영양소가 다른 과일에 비하여 매우 뛰어나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고 농가에게 고소득이 될 수 있는 작물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대추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식과 다과에 널리 활용되어온 식품이면서 항알러지, 항암, 간보호작용 등이 약리효과를 가진 매우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대표적인 한약재 중의 하나이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 담당은“ FTA에 발효에 따른 포도, 블루베리 폐원하는 농업인이 증가되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대추를 농업인에게 소득을 안정화하고 경쟁력이 있는 소득작목으로 육성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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