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해 남원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남원시 농촌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맡고 있는 농촌지도자남원시연합회(회장 김주곤)와 남원시생활개선회(회장 강정임)는 지난 15일 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새기술실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양 단체 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으며, 그동안 회원들이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해 온 성과들에 대해 서로 평가하고 격려하면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
식전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회원 30명의 흥겨운 생활개선 민요 공연과 젊은이들 못지않게 역동적이고 활기찬 덕과면 어르신들의 난타 공연이 행사장의 활력을 더했으며, 개회식에서는 남원시 농업발전에 앞장선 우수회원에 대한 시장 표창과 공로패·감사패 전달식, 그리고 우수면 시상과 장학금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 읍·면 회원들이 재배한 주요 농산물 전시, 우리 쌀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 및 전시 등 우리 쌀 소비 촉진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려는 농촌지도자와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어 가고 있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활발한 영농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졌으며, 한마음 체육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 농업발전에 앞장선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두 단체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남원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더욱더 앞장서 주시길 당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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