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7월 12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공공기관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원시청을 비롯하여 남원검찰청, 국민연금공단, 남원역 등 13개 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된 진로체험은 직업선택을 앞둔 100여명의 관내 중학생들이 여러 가지 진로방향 중 공공기관에서의 직무 체험을 통해 관련 진로에 대한 탐색을 도울 수 있도록, 직·간접 체험활동 및 공공기관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한 호기심에 참여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직접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보고 체험해볼 수 있어서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특히, 여러 기관에 흩어져 체험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소감발표를 하면서 다른 체험활동에 대한 소감도 듣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진로체험활동에 대한 만족을 나타냈다.
남원시는 ‘터드림’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현장직업체험 구축지원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힘써오고 있으며,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앞으로도 양질의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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