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방울토마토는 평야지에 비해 주야간 온도차와 서늘한 기후 등의 환경에서 재배되어 선명한 색상과 높은 당도로 맛이 좋아 인근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높고 주문량이 늘고 있다.
남원 고랭지 방울토마토 면적은 22ha이며, 80여농가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황이 좋아 1,900톤 이상의 생산량이 예상되어 총매출액은 50억원 이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소비자의 수요 증가에 따라 맞춤형 공급을 실시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라북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고온기 온도저감 기술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등 방울토마토의 착색 및 경도, 당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생육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정동인 지도사는 “올해에는 상반기부터 온도가 높아 바이러스(TSWV, TYLCV) 매개해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 발생이 많아 피해가 예상되어 예찰 및 방제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고 품질향상과 수량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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