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상담관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업환경을 지닌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하였다.
귀농귀촌 선배 멘토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은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박람회 기간 내내 상담을 받으려는 도시민들로 북적였다.
3일 동안 총 253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특히 2030세대가 60여명에 달해 남원으로 귀농귀촌하기 위해 관심이 많은 젊은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홍보·상담관 뿐만 아니라 사매 노봉마을, 덕과 덕동마을의 2개 농촌체험마을과 로컬푸드관에 남원미꾸리추어탕 협동조합도 참가하여 남원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2일에는 전라북도 귀농귀촌 최우수마을에 선정된 운봉 화신마을이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가 주관하는“귀농귀촌! 이젠 전북이다”라는 주제로 13개 시군을 포함한 75개 유관기관이 참가해 지자체 홍보상담관, 귀농귀촌 교육관, 농촌체험휴양마을관, 로컬푸드관 등을 마련해 도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이조승 남원시 부시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거주공간 확보, 영농소득창출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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