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산동 신규 사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병해충 방제와 하계전정, 화상병 예방, 6차 가공 산업 등 교육을 실시하고 영농의 문제점을 해결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과 여름전정으로 도장지 제거 및 유인을 실시하고 꽃눈 형성 촉진을 위해서 후지 품종의 경우 30㎝ 신초는 4~5잎을 남기고 자르며, 30㎝ 이상의 신초는 15㎝ 정도에서 자르고 30㎝이상의 도장지는 각도가 매우 좋거나 공간이 충분히 있는 경우에 가지 밑부분을 잘라내면 남은 눈에서 2차 생장지가 나와 결과지로 활용 할 수가 있다.
사과의 병해충 작물보호제 살포 횟수는 9회에서 12회 방제를 준수 하되 여름철 3일 이상 강우시에는 추가로 보호성 살균제를 살포를 하여 품질 향상을 높여야 한다.
또한 작물보호제 살포시 약제가 없을 경우 계통이 같은 약을 살포하고 추가 살포시에는 계통이 다른 약제를 살포 함으로써 병해충의 내성을 감소 시켜 약제 방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사과의 병해에는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갈반병, 점무늬낙엽병, 충해로는 사과응애, 점박이 응애, 사과 유리나방, 하늘소류, 조팝나무진딧물, 사과굴나방, 노린재, 나무좀, 최근에 발생되는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발생되고 있다.
한편 김흥수 지도사는 “포도·사과 가공시설, 사과 수확체험농장 운영, 6차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 등 사업을 추진하여 지리산권 고랭지 과수를 6차 산업화 단지로 모델화 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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