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공동브랜드쌀, 들녘경영체 육성 등 9개분야 344억6천2백만원 투자 -
▲남원참미 수확
남원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기후적 조건으로 전국에 안정적인 고품질쌀 생산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는 쌀 시장 개방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와 과거 증산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고품질쌀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남원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오고 있다.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영농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에 14억5천만원을 투자 7,970농가 590천포 상토를 지대별로 지원해 못자리 피해예방 및 건묘육성으로 고품질 쌀 안정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공동브랜드 쌀“남원참미”를 전국적인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해 10개단지 305㏊를 선정해 사업비 5억4백만원을 투자 추진하고 있으며, 육묘에서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농자재 구입 지원과 전문 업체의 현장교육과 컨설팅을 실시 소비자가 원하는 쌀생산기반을 구축해 나왔다.
▲남원참미
브랜드쌀의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확보, 남원농협과 계약재배 체계를 갖춰 재배기준에 맞게 원료곡을 수매 최고의 밥맛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5년도 NHQ 농협 인증쌀 11개 브랜드에 선정돼 수도권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대도시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화된 들녘을 공동 생산·관리하는 공동영농조직을 육성해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3억1천만원을 투자 들녘별경영체 3개소 985ha, 특수미를 생산하는 쌀 소득 안정화단지 3개소 155ha, 논 소득 다양화경영체 지원 8개단지 660㏊ 육성을 통하여 생산단체와 유통 및 가공경영체가 연계된 일관화된 고품질쌀 생산 시스템을 운영해 나오고 있으며, 연내 벼 수확 후 사업별 성과를 분석 연차적으로 계약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참미 전국홍보
또한, 농산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육묘상처리제 전 면적을 대상으로 7억원,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적기영농 지원과 농업·농촌 경쟁력 육성을 위해 농기계 구입지원에 36억6천8백만원, 쌀 경쟁력 제고사업에 6억8천2백만원을 투자하여 고품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나오고 있다.
뿐만아니라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서 쌀 소득 보전직불금 271억4천8백만원을 지원 안정적인 식량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오고 있으며, 농산물 수입 개방화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논 타작물 생산을 적극 추진하여 금년도 60㏊의 면적에 귀리, 수수, 콩 등의 타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쌀산업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며 남원 지역경제의 가장 중심이 되는 산업으로 남원 경제발전을 위하여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며 “전국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쌀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남원 쌀의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우위를 선점해 농업·농촌 발전을 선제적으로 육성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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