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도우미
남원시는 시장별 특성을 살린 전통시장 육성 정책을 바탕으로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장보기도우미, 택배 지원서비스, 문화이벤트,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해 경영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24백만원 등 총 720백만원을 들여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공설시장 노후배관 및 스프링클러헤드 등 소방시설 교체, 장옥 누수방지공사를 시행했다.
용남시장은 스피커 및 대형 TV전광판 등 방송시설을 설치하고 방수공사를 완료했으며, 인월시장은 비가림시설 설치 등 안전시설을 정비했다.
전국 팔도의 대표 시장을 찾아가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도 남원을 찾았다. 총 4회에 걸쳐 수도권 관관광객 1,600여명이 공설시장을 찾아와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 채취한 채소 산나물 등을 구입하며 5일장의 정취를 만끽했다.
▲인월시장
인월시장은 지리산권 관광객 및 탐방객들을 위한 토요문화장터를 장날(3,8)과 겹치는 주말에 개최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등 지리산권의 대표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를 위해 판매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6월 기준으로 전년도보다 79% 증가로 2,416백만원을 판매해 시민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하반기에는 국비 260백만원 등 총 520백만원을 들여 용남시장의 명칭과 시장 특화상품인 수산물, 건어물 등 내륙의 바다 이미지가 용(龍)과 겹치고 교룡산성, 춘향전의 이몽룡의 컨셉과 교차하여 용의 이미지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문화 공간 구성으로 기존 고객쉼터와 연결하여 교육, 문화, 체험 활동이 가능한 정보와 소통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방문객과 상인을 연결하는 시장의 거점공간을 형성하고,
이 밖에도 시장축제, 상인기획단 및 동아리를 운영하여 여가활동을 통한 상인과 지역민의 공동체 관계망을 형성하여 골목형 시장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여러 행사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공설시장
공설시장은 9월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전면주차장 공연장에서 남원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상설공연과 야외 영화 상영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을 운영한다.
상인들은 점포대학을 개설하여 SNS마케팅과 상품 진열방법, 고객 친절대응 등 상인들의 의식 변화를 유도한다.
인월시장은 장날과 겹치는 주말과 여름철 피서객을 겨냥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과일 및 산채나물 등의 특산품 판매장터와 보고 즐기고 살거리가 있는 풍성한 시장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주차장, 아케이드, 고객쉼터, 소방, 전기, 가스시설 보수 및 시설 보강사업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현대화 사업과 함께 시장별로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 꺼리가 있는 시장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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