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6년도 상반기 이·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1979년 임용이래 37년동안 농촌지도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찬수 소장의 이임식과 1990년 임용되어 26년동안 농기계 교관으로 남원시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탁한택 교관의 퇴임식이 열렸다.
평생을 함께하신 가족, 직장동료 및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남원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신 두분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직장을 떠나 제2의 신나는 인생을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였다.
이번 이임식 후에 앞으로 6개월간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이찬수 소장은 재직 기간 중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춘향씨감자 육성, 신기술 원예·특작 사업 시범보급에 앞장서 3년 연속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업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탁한택 교관은 농기계 전문교관으로써 농업인 편의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활동 실시, 농기계 임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장밀착형 교관으로써 농업인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공무원 이었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이환중 과장은 "선배님들이 일궈놓으신 농업기술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살기좋고 희망찬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할것이다." 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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