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춘향골 복숭아가 전국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 6월 21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바쁜 손길을 놀리고 있다.
이번에 출하되는 복숭아 품종은 그린황도 품종으로 노지에서 다른 지역보다 조기에 생산하여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 의하면 FTA에 대비하여 복숭아 신품종 재배로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조생종 품종인 그린황도를 재배하여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빨리 수확하여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어 복숭아 재배 농가들의 돈이 되는 품종으로 정착되고 있다. \
그린황도 품종은 황도계통 품종으로 6월 하순에 수확하는 품종이며 고유에 향이 있어 매년 소비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남원지역은 복숭아 재배에 기후와 토질에서 안성맞춤이고 재배 농가들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생산되며 복숭아는 270㏊가 재배되고 있으며, 맛과 향은 물론 빛깔이 좋아 대도시 소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복숭아 명품화를 위하여 조생종 신품종 확대재배, 시설하우스 복숭아 에너지 절감기술 보급, 새로운 수형재배인 팔메트수형, 2본주지 수형재배기술 보급하고 있으며 외래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을 적기에 방제하여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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