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수제 홈메이드 잼이 열풍인 요즘 6월 제철 복분자로 만든 잼 레시피 개발로 분주하다.
잼은 저장성이 좋아 두고두고 먹을 수 있고, 제철 과일의 맛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어 인기가 많으며, 복분자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눈의 건강을 지켜주고 에스트로겐 함량이 석류보다 8배나 많이 들어있어 여성들에게 좋은 과일이다.
또한 탄수화물과 지방의 흡수를 막아주는 성분이 있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연령층에도 안성맞춤이며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철 원기회복과 다이어트에 좋은 복분자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단단한 씨를 없애기 위해 복분자 원액으로 잼을 만들고, 복분자 특유의 떫은 맛을 경감시키기 위해 천연레몬을 혼합하는 등 최상의 맛을 내는 레시피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이 겪고 있는 당면영농과제를 같이 공감하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복분자청, 복분자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분자 활용 및 복분자와 잘 어울리는 요리법도 함께 개발하여 농가들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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