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갈수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판로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취임이후 부터 기업의 어렵고 힘든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인들과 수차례 소통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우선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위해 총34억 규모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하였으며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8천만원,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7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소도시 중소기업의 특성상 판로확보와 영업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국·내외 박람회 참가에 1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KINTEX와 KOEX등의 박람회 참가를 통한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하여 왔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기침체 극복과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의 다양성 확보와 수출 확대를 위해 남원시에서는 2016년 6월 21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한국무역협회에서 추진 중인『지방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희망한국,“방방곡곡 수출원정대”』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내수기업으로 수출을 처음 시작하려는 기업과 추가적인 해외 마케팅 정보가 필요한 3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여 해외마케팅 기초 강의와 수출기업과의 1:1 자문컨설팅을 실시하고 수출보험료 지원 및 무역기금 등을 현장에서 신청하였다.
한편, 한국무역협회에서는 온/오프라인 겸용 외국어 카달로그(50만원 상당)를 무료로 제작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하여 참여기업들의 수출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과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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