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요 소득 작목중 하나인 “남원 양파”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1일 남원농협 선별장(육묘장)에서 48톤(2,400망/20kg)을 공동선별하여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양파공선출하회장, 남원농협장, 남원시조합공동대표 등 관계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으로 첫 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양파 대만 수출은 2014년에 처음으로 남원농협 양파공선출하회 (회장 김태곤)를 조직하여 남원 사매면에 위치한 남원농협 육묘장에 최신식 양파선별기로 도입 공동선별을 통해 국내 대형유통거래처 및 도매시장 납품과 NH무역을 통한 대만 타이베이 수출 등 국내외에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양파공선출하회는 남원시 이백, 덕과, 보절면 등 재배농가 67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21ha에서 년간 1,300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국내 에 400톤을 납품할 예정이며 대만으로는 900여톤을 수출할 계획에 있다.
남원시는 양파를 비롯한 파프리카, 배, 포도, 멜론 등 농산물 수출확대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360백만원을 지원하여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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