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동부산악권 중심지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양봉산업이 활성화되어가고 있으며, 양봉산업은 경영비가 적게 들고 자본회수가 빠르고 순소득이 높아 타산업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 녹색성장을 이끌 수 있는 1차 산업 분야중 하나이다.
꿀벌은 자체적으로 먹이를 수집 저장하기 때문에 경영비가 적게 들고 노동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아 고령사회에 산업적 가치는 크다고 할수 있다.
또한 농작물의 화분매개로 수정에 도움 주며, 자연생태계를 보존해 주는데 커다란 공익적역할과, 양봉산물인 꿀, 화분, 봉독, 프로폴리스로 국민건강에 도움을 주는 익종으로 양봉을 처음시작하는 초보자들과, 기존 농가들에게도 정년이 없는 산업으로 인식되고 매력을 느껴 양봉농가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기술 보급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초보자 양봉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 이찬수)에서는 매년 강소농 교육일환으로 양봉기초부터 봉침, 사양관리등 다양한 부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남원시 양봉농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교육일정은 농업정보센터(www.namwonat.go.kr)나 스마트폰 정보센터 앱의 공지사항에서 공지되고 있어 누구나 관심있는 분의 참여가 가능하다.
양봉산물은 가장 많이 생산되고 활용도가 높은 꿀을 포함하여, 항산화 효과가 있는 화분, 페니실린의 1천 2백배의 항생효과가 있는 봉독, 그리고 프로폴리스등 다양한 산물이 생산된다.
현재는 벌꿀시장이 매우 크지만 화분시장과, 봉독, 프로폴리스 시장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양봉협회 남원지회 박준호 회장(산동면)은 꿀벌의 부지런함과 희생정신을 기반으로 양봉산업발전을 위하여 임원진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