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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04-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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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지속되는 가뭄과 이상고온에 의한 시설 채소 피해를 우려되어 고온관리 대응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시설내 고온 피해양상으로는 작물의 호흡량이 많아져서 광합성률이 낮아지게 되어 생육장해의 위험성이 있으며, 하우스 내부 온도가 40℃이상 올라가면 꽃이 수정되지 않고 떨어지며, 50℃정도가 되면 생장점이 말라죽게 된다.

 

시설.jpg

 

또한 시설내 지온이 30℃이상 되면 뿌리털의 발생이 억제되고 뿌리의 호흡이 왕성해져서 동화산물의 소모가 많아지므로 작물비대를 저해하여 생산량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고온현상이 지속될 경우 작물의 품질 저하, 기형발생 등 칼슘결핍에 의한 피해도 발생된다.

 

고온에 의한 피해대응 관리요령으로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강한 햇볕 차단을 위해 가급적 차광을 하지 말고 꼭 할 경우에는 차광 정도가 아주 낮은 차광망을 하우스 내부보다 외부에 씌우도록 한다.

 

특히, 물 부족과 차광정도가 심할수록 잎의 두께가 얇아지고 엽육조직의 발달이 불량해지므로 충분한 물관리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고온에 의한 농작업시 농약살포 및 하우스 작업 등은 고온에 의한 재해(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피로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아침, 저녁 시원한 시간에 작업을 실시하도록 해야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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