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소득작목 중 하나인 남원 양파가 지난 13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백, 덕과, 보절면에서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하였다.
남원양파 수확은 임·순·남 도농인력관리센터(지소장 박해근) 전문작업단이 공동수확 작업하여 남원농협 선별장에서 7월말까지 공동선별하게 된다.
남원시는 일시 출하 농산물의 상품화에 따른 수확 작업비 지원으로 농가경영비 절감과 거래교섭력 확보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2016년 농산물 공동작업 지원체계 확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농산물 공동작업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32백만원으로 봄감자92농가(37ha, 923톤), 양파 65농가(27ha, 1,391톤), 수박 50농가(14ha, 507톤)에 공동수확 작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확중인 양파는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인 남원농협의 수출양파공선출하회 조직의 65농가가 계약재배를 통해 지원을 받는다.
남원시는 2017년에는 더 많은 공선농가가 농산물 공동작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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