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기대, 최대 2억원 연리 2% 융자지원-
남원시는 16일 시청회의실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2016년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된 35명을 대상으로 사업진행절차와 정책자금 사용에 대한 사업 설명회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지난 1월부터 영농계획 수립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영농기록, 농업관련 교육이수 실적, 재정상태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남원시 후계농업인 심사위원회심의를 거쳐 전북도에서 전문 평가기관에 의뢰하여 엄격한 평가에 따라 3월초 최종 선정되었다.
직무교육은 사업 추진요령과 융자금 대출 절차 등의 교육은 물론 남원시 농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후계농업경영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앞으로도 각종 경영교육과 컨설팅 사업을 지원하는 등 남원시 미래 농업을 책임질 인재를 양성해가는 사업을 추진해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후계농업경영인들은“실제 영농현장에 뛰어든지 얼마 되지 않아 사업진행에 두려움이 앞섰으나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후계농업경영인 사업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어 자신감을 얻게 되었으며 향후 영농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18세이상 50세미만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정절차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농업신용보증기금을 활용하여 농협에서 최대 2억원을 한도로 농업 융자금을 연리 2%의 저리로 대출해 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 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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