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번기 공동급식 선정마을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 현장점검을 6월2일부터 보름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공동급식사업인 만큼 식중독 예방 등 위생 관리와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라 농정과와 보건소가 합동으로 현장방문을 진행하였다.
농정과에서는 공동급식 대상마을 안내문 부착 여부, 공동급식 일지 비치‧작성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보건소는 조리원 위생관리 및 식자재관리, 식품취급 기구류 위생관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농촌 일손부족 해결 및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농번기 기간 중 40일 이내의 조리원 인건비 및 부식비를 지원해주며 남원시는 운봉읍 소석마을, 주천면 신기마을 등 11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농정과와 보건소는 앞으로도 수시 위생 지도 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위생 및 안전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추진성과 분석과 추진상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내년 사업에 반영해 갈 계획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