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16 귀농귀촌 일자리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찾은 많은 도시민들에게 지리산이 있는 고랭지부터 섬진강에 이르는 평야지까지 천혜의 자연환경, 농업환경을 지닌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하였다.
또한, 귀농귀촌 선배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품목별 재배기술 및 귀농 경험담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문객들은 남원시 시책사업인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은 도시민 5가구 이상이 입주를 신청할 경우 상하수도, 도로포장 등 거주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예정 가구 수에 따라 5천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남원시 홍보관을 찾은 300여명의 도시민 중 40여명은 수도권 귀농학교 참여와 소규모 삶터 방문 의사를 밝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귀농귀촌 미래농업을 리딩하다’라는 주제로 지역정보관, 미래농업관, 스마트창업관을 운영해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많은 도시민에게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남원시는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주거공간 확보, 영농소득창출 지원 등을 통해 도시민들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및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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