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 고용·생산구조와 사업체의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로 정책 수립 및 연구, 경영계획,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통계 조사이다.
금번 경제총조사는 남원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8,39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 조사와 방문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11일부터 2일 간 조사요원 47명을 대상으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서는 조사개요, 조사원 안전수칙 및 현장요령지침 등 경제총조사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조사기간 중에 인터넷 조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줄 것과 더불어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과세자료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사업체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감사실 성과관리계(☎620-6978)로 문의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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