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대산면 금성리, 옥율리, 화정동 3개 지역을 정비하기 위해 금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대상지구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선정 됐다.
시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을 위해 2013년도부터 매진한 결과 대상지구 선정의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하여 농촌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영농편의에 기여하고자 정부가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금강지구는 수혜면적에 비해 시설용량이 상당히 부족하여 매년 상습 한해와 물 부족이 가중되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지구로 선정되어 농업용수 해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금강지구는 총사업비 144억원을 투자하여 송수관로 4km, 용수로 5.2km, 저수지 2개소, 양수장 1개소 등 수혜면적 총144ha의 수혜혜택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서천지구 등 배수개선사업,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을 위해 전라북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여 추가 사업지구 선정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각종 수리시설물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앞장서 안전한 영농 및 가뭄대책,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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