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정과(과장 이형우)와 아영면(면장 정영주)은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5월 17일과, 5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직원 20여명이 나서 지난 17일 감자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 돕기를 실시한데 이어 31일에도 포도 순자르기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노동집약도가 높아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되었는데도 일손부족으로 적기에 작업을 실시하지 못하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정과와 아영면 직원들이 의견을 모아 실시하게 되었다.
도움을 받은 포도 농가는 "당면한 업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태준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형우 농정과장은“젊은 인력이 부족하고, 고령화 등으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적기에 농작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농번기 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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