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노후 마모․ 퇴색 등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해왔던 요천로 외 주요도로의 원활한 차량운행 및 시민들의 안전보행을 위하여 이달부터 차선 등의 노면표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사업비 277백만원을 투입해 차선 30km, 횡단보도 35개, 문자기호 100여 개에 대한 노면표시를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금번 추진하는 차선도색정비는 12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차선이 한층 밝아져 야간이나 빗길 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퇴색, 마모가 심하여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교통사고위험이 큰 구간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출ㆍ퇴근시간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시간을 피해 시공함으로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차선도색 공사 중 부득이 시민의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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