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남원시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최형기) 3개 기관이 26일 남원시청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세 기관은 앞으로 남원화장품 공동브랜드 육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화장품산업 인프라·성장기반 구축 및 조성, 국책사업 공동개발 및 참여, 공동연구, 시험·검사, 교육훈련에 관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남원화장품산업의 발전 및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의 육성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남원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1969년 설립되어 현재는 2015년 과천 정부청사(옛 국가기술표준원 자리)로 자리를 옮긴 이후 국내 최대 시험인증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국내 8개 시험소 및 15개 지원과 8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KTR은 세계 30여 개국 130여 개 기관과 업무 파트너체계를 구축,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55년의 시험·인증 경험과 각종 인프라, 협력파트너를 보유한 KTR과의 협력은 남원시와 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건립과 운영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내실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동브랜드 개발과 세계시장 진출에 KTR의 경험과 연구기반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남원화장품산업에 좋은 소식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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