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자신감을 더해주는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직업교육훈련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올해 『방과후아동지도사과정』,『사무행정실무과정』,『DIY목공예코디네이터과정』의 3개 과정이 오는 9월까지 운영될한다.
역사논술·독서지도사 자격취득 및 전문적인 능력을 배양하는 방과후아동지도사, OA과목에 대한 실무이론을 습득하는 사무행정실무과정, 목공예지도사 및 리폼전문가로 창업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DIY목공예과정에 6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높은 출석률과 열띤 교육이 진행중에 있다.
지난 5월 23일, DIY목공예코디네이터 과정이 남원시 홍보영상물의 촬영대상으로 선정되어 촬영이 진행됐다. 이 날 수업은 선반형 건물대를 제작하는 과정이었다.
<더프레임>촬영팀은 훈련생의 화기애애한 느낌을 부각시켜 촬영했다. 또, 얼마안되는 지난 수업과정 동안 훈련생이 만들어낸 작품들을 보며 감탄했다.
하두수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남은 수업도 성실히 이수하여 목공예코디네이터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구직상담부터 직업교육 훈련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 및 취업 후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일자리 및 취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원새일센터(☎620-6845)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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