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배수개선사업 52억원(국비 52억원)을 확보해 섬진강 상습 침수 지역 해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대강면 사석리, 방동리, 방산리, 신덕리 4개 지구에 소재한 침수지역을 정비하기 위해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착수 지구로 선정 됐다.
방동지구는 장마 또는 국지성 호우시 섬진강의 수위상승으로 기존 배수로의 단면부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상습적이 침수가 발생하여 재해예방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조속한 사업이 필요한 지역이다.
방동지구개선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배수로 약3km, 배수문 5개소, 복토5ha를 정비해 총82ha의 침수피해가 줄어들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시는 배수개선지구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국비 확보에 매진한 결과 국비 확보하는데 결실을 거두게 되었따.
시는 앞으로도 서천지구 등 배수개선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여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 등을 조속히 추진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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