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 시 가축분뇨 액비차량에 대해 실시간 감시시스템을 통한 적법살포를 유도하기로 했다.
오는 2017. 1. 1부터 가축분뇨 액비차량은 위성항법장치, 중량센서 등을 설치하여 전자인계관리시스템에 의해 실시간으로 감시를 받게 되어 위법사항 발생 시 시스템으로 즉시 알 수 있어 액비의 적법살포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사업본부 전북지사에서는 19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축사대표자, 가축분뇨재활용업체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여 시스템 사용방법, 수집운반차량 정검 및 유지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였다.
남원시에서는 가축분뇨 관리 및 살포 준수사항을 추가로 교육하여 관련법규 및 행정처분사항 홍보, 기타 사업장 관리 요령 등을 홍보하였다.
한편 남원시는 가축분뇨배출시설 1,100여개소,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60여개소에 대하여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