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식정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식정지구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비를 확보하여 올해 6월말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불규칙한 도로나 용·배수로가 미비한 형태 논배미를 표준화하여 분산된 형태의 농경지를 소유자별로 집단화하여 각종 영농장비의 출입, 농약·비료·퇴비·농산물 등 영농자재의 운반, 관개 및 배수 등 용수관리와 기타 영농관리를 원활하게 하려는데 있다.
식정지구는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농경지 60ha를 대상으로 총29억원(국비15억, 도비2억, 시비12억) 투입하여 금년도 6월말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이 마무리되면 농로 개설로 영농자재와 농산물의 운반이 쉽고 용·배수로 시설개선으로 체계적 용수관리의 편리와, 분산소유하고 있던 농지를 한곳으로 모아 농경지 집단화에 따른 농업경영의 합리화 등 토지이용률이 높아져 농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지정리 사업을 시행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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