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절면(면장 김재종)에서는 과일중의 황제라 불리우는 오디 수확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농가소득원으로써 효자작목으로 각광받고 있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절면의 오디는 남원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0%이상으로 약 9ha 정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10a당 700kg 정도를 수확하여 현재 kg당 15,000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945백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디는 포도당, 과당, 마그네슘, 칼슘뿐만 아니라 비타민 A와 B1,C가 많이 들어 있어 과일중의 최고라는 황제의 명칭이 붙혀 졌다.
특히, 간장과 신장기능을 좋게하고 불면증과 당뇨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혈당과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으며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아연이 함유되어 웰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절에서 수확하는 오디는 안성 하나로마트와 계약재배로 전량을 하나로마트로 유통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는 오디국수와 오디 술 등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특산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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