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에서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공설시장 내 쉼터에서 5일장『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복지 상담실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5일장에서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하고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함으로써 저소득층을 발굴, 수요자 중심의 복지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을 지속적으로 보호 및 관리하고 현장복지 행정을 강화 하고자 주민복지과. 남원의료원. 전북노인요양병원. 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8개기관이 참여하여 민․관 협력체계로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된다.
경제적. 의료적. 정서적으로 복합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복지․ 의료․ 교육․ 주거․ 취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시민의 욕구에 다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희망복지 상담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운영 결과를 보면 2015년에는 총 1,293명이 상담실을 이용하였으며 이들에게 지원한 금액은 1억 6천 4백만원을 민 ,관의 자원을 활용 연계하였으며, 금년에는 4월까지 726명에 9천 7백만원을 지원하여 현장에서 추진하는 복지행정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고 있다.
5일장 희망복지상담실 운영은 타 자치단체에서는 시행하지 않은 사업으로 남원시에서 전국 최초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남원시민들에게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타 지역 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 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는 사업이다.
남원시에서는 5일장 희망복지상담실을『시민이 행복해야 우리가 행복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으로 시민들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실을 방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폭넓은 수혜 혜택을 부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정책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두터운 행정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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