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절약 노하우를 알려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5월부터 4개월 간 에너지 전문 컨설턴트 10명이 각 가정을 찾아가 에너지 사용량과 생활패턴을 진단, 맞춤형 절감 방법을 처방하고 지속적인 사용량을 모니터링해주는 원스톱 방문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통해 전기, 수도 사용량 등 낭비 에너지를 줄이고 알뜰 에너지 절감법을 배울 수 있다.
2인 1조로 10명의 에너지 컨설턴트가 신청가구를 방문, ▲대기전력 차단 등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단열 창호, 고효율 조명기기 개선 ▲ 난방, 취사시 에너지 절감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 에코드라이빙, 텃밭 조성 등 녹색생활 실천 정보 등도 안내하며, 에너지 절약에 도움 되는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청 환경과(☏620-6235)나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녹색아파트로 선정된 곳은 관리사무소 및 경비실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가정 400세대, 상가 40개소, 학교 4개교로 제한되며 마감은 선착순이다.
컨설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이번 사업에 동참하여 자발적인 온실가스를 줄여 녹색생활 실천에 한발 더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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