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번기인 5~6월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시청, 읍면동, 농협에 설치하고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2014부터 도농 농업인력지원센터(http://www.agriwork.kr)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력수급 정보구축 및 농업인과 도시근로자·관내 유휴인력을 연결하여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 농업정보센터를 구축(http://www.namwonat.go.kr/index.namwon)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분들을 직접 연결시켜 해결 해 나가고 있다.
농촌일손부족은 계절과 작물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노동력의 대부분이 봄철에 편중되어 있으며 기계화율이 낮은 과수(과일솎기, 봉지씌우기)농가에 일손 지원이 절실하다.
지난해 봄철 일손돕기에 남원시청 실과소, 읍면동 직원 및 유관기관에서 35농가에 712명이 과수농가에 일손을 지원하여 적기영농에 힘을 보태어 농가에 도움이 되었다.
남원시는 봄철 농촌일손돕기의 내실화를 위해 과실솎기 등 전문숙련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에는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등 전문인력 입회하에 작업을 지도하는 한편 일손지원 기관·단체는 행사성 위주의 대규모 인력동원보다는 10~20명 단위로 편성해 내실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업정보센터 구인·구직란 또는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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