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한 선제적 홍보에 나섰다.
서울 방배동에 소재한 수도권 홍보관에는 남원시 집중홍보의 날을 맞아 오전부터 귀농귀촌 상담을 받으려는 도시민들로 북적였다.
이번 홍보기간에는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시작으로 선배 귀농인들의 생생한 귀농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남원 바로알기,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 지역민과 소통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직접 남원에 내려가 기 조성된 소규모 삶터를 둘러보고 좀 더 자세하게 상담받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틀간의 홍보기간 동안 수도권 도시민들은 우리 시 멘토와 집중상담을 받았으며, 61명은 교육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수도권 홍보관을 통한 상담과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도시민 농촌체험이나 수도권 귀농학교 등과 연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남원을 알리고 귀농귀촌 정책을 설명하는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집중홍보의 날을 3회 운영하여 우리나라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 도시민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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