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지오염 방지와 깨끗한  남원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4월 한달 동안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달로 지정 운영한다.

 

집중수거 대상 지역은 등산로와 둘레길, 도로, 하천, 농경지, 마을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 폐기물과 폐영농자재 등이다.

 

읍면동별로 유관기관과 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취약지역에 대하여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며 각 마을별로 수거 일정을 지정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한다.

 

특히, 영농폐기물은 방치하면 토양을 오염시키고 우리 남원의 아름다운 강산의 미관을 저해하는 애물단지이지만 수거할 경우 자연환경도 깨끗해서 보기좋고 영농 폐비닐도 재활용하고 수거장려금도 받아 일석3삼조의 효과가 있다.

 

영농폐비닐은 수거 시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kg당 A등급 90원, B등급 80원, C등급 70원의 수거 보상비를 지급하고 있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클린남원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많은 관심과 주인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내 주위부터 내가 청소하기 등 클린남원 만들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