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명품 농업교육이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다.
지난 2월25일 개강한 명품농업대학은 특용작물, 귀농인, 복숭아, 농식품반으로 구성된 10개월 과정의 전문교육과정이다.
또한, 180명의 명품농업대학 학생들은 품목별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현장중심 교육을 통한 꾸준한 실습교육과 관내·외의 현장컨설팅교육이 이루어져 농업 전문 인력으로의 양성을 돕고 있다.
다른 과정의 교육도 이론과 더불어 현장, 실습교육이 진행되는 가운데 특히 귀농인반의 농기계 실습교육이 교육생의 이목을 끌고 있다.
4월 5일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와 협력하여 진흥청에서 실시되었으며, 많은 실습용 농기계를 접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
교육생들은 관리기, 승용이앙기등 농작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으로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농기계 작동요령을 접하고 안전관리요령을 충분히 숙지하여 최근 증가추세인 농기계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용작물반, 복숭아반도 각 작목에 맞는 현장에서 열띤 학습을 하고 있으며, 농식품반은 특별히 발효에 중점을 두고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3월부터 시작한 명품농업대학 교육은 11월 까지 계속 추진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실습 및 현장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전문 농업 교육을 통해 강한 농업 CEO를 양성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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