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86회 춘향제를 대비하여 시민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동절기 퇴색 ․ 노후 차선과 사고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한 차선도색을 4월 한달간 실시한다.
시는 우선적으로 춘향제가 펼쳐지는 광한루 주변 도로와 도통동 등 시내 주요도로 차선도색을 100백만원을 들여 의총로외 7개 노선 8.15km 구간을 새롭게 도색한다.
특히, 퇴색한 차선과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 등 사고 다발 지역에 대해 고휘도(선명한) 도색을 하여 야간과 우천시에 잘 보이도록 산뜻하게 정비하여 차량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안전운행, 교통사고 방지, 교통 환경이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과 관계자는 “교통지도 및 안전시설 설치, 성실시공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 시 출·퇴근시간 등 차량 통행이 많은 시간을 피해 시공할 계획이지만, 공사기간 중 부득이 시민보행 및 차량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과 외부 인사들이 남원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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