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2016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되었다. 2014년 우수조직에 이어 2015년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3월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산지유통조직의 경쟁력 제고와 산지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조직별로 평가하는 사업으로, 전국 139개 조직이 신청하여 이중 134개 조직을 평가하였다.
평가결과에 따라 금리차등과 인센티브 및 패널티가 적용되는 평가로 산지유통조직이 공통적으로 추구해야 할 규모화, 조직화, 전문화, 통합사업역량 등 4개 분야에 대하여 평가단들이 현장실사와 집합평가를 실시하였다.
최우수조직 선정에 따라 인센티브와 금리차등 지원으로, 신규자금 10억원과 기존 사용 자금 197억원을 포함한 207억원 중 65억원은 1년간 무이자, 유이자 자금인 142억원은 3년간 연 1%이율로 지원되어 우리 농업인들이 더 많은 수혜를 받게 되었다.
한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3년도 3월에 설립되어 2015년도 759억원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지난 2월 산지유통구조개선(통합마케팅)실적평가에서도 3년 연속 1위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145백만원을 추가로 받았다.
남원시는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농산물 통합마케팅과 남원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을 전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남원농산물의 이미지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소득작물개발과 농가소득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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