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벼농사등 식량작물 위주의 농업을 영위하고 있는 농촌동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농촌동 지역은 읍·면지역에 비해 작은 경지면적과 경지정리 미흡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 벼농사 위주의 농업을 영위하여 왔고 이 때문에 읍면지역보다 시내에 더 가깝지만 소득은 더 낮으며 또한 귀농·귀촌 인구가 거의 없어 노령화가 가속되고 농업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갈치동 지역은 평야가 더 작아 농업소득이 특히 낮은 지역으로 농업기술센터 에서는 이지역 농업인들의 농업소득향상 의지를 함양하고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남원시에서 지원하는 비닐하우스 보조사업을 안내하고 갈치동 지역에서 생산가능하고 꾸준한 소득을 올릴수 있는 작물에 대한 농업정보를 제공하였다.
이에따라 하우스 부추, 머위, 미나리등 지역에 맞는 작물을 선정하기 위해 3월 21일 갈치동 지역 농업인 7명과 함께 임실군 오수면, 남원시 아영면, 경상북도 청도군 선진지 재배현장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다수확 재배요령과 판로확보등 지속적인 소득화를 위한 조언을 구했다.
현장견학을 인솔한 직할 농민상담소장은 “농업인들이 농업소득 향상의 의지를 가지고 찾는다면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언제라도 발 벗고 나서서 가능한 모든 정보와 지원을 할것”이라며 농업인들의 길라잡이를 자처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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