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리산허브밸리 사계절 체험관광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사업을 올해부터는 매월 1회씩 지리산허브밸리 상설 체험행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6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할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행사는 허브의 재배에서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사업은 체험농원 분양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3월21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접수(063-620-6252)하고, 분양비는 1구좌(33㎡/10평)당 10만원이다.
분양주에게는 33㎡(10평)의 농원과 묘종 380본이 제공되며, 연 7회의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서 허브화분 200개, 감자ㆍ고구마ㆍ옥수수 등을 가져갈 수 있으며, 남원시 주요 관광지 탐방과 지리산허브밸리 사계절축제 연계 마케팅에도 참여하여 제품판매 및 체험운영으로 소득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은 분양을 받은 분양주들이 운영협의회를 만들어 분양대금을 사업비로 직접 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 된다.
최근 도시민들의 여가를 활용한 도시농업(텃밭가꾸기 등)이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사업은 타 지역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도시농업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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