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기술교육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쌀 소비촉진 교육은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생활개선회, 가양주연구회, 농산가공연구회,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마을 관계자와 일반시민 등 425명을 대상으로 총 17회 교육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정그림 요리강사를 초청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활개선회에서는 농진청에서 개발한 한식양념장을 사용한 쌀전통요리, 일반시민반에서는 아이를 위한 쌀 이유식부터 쌀을 이용한 퓨전요리를 소개한다. 또한, 농촌교육농장·체험마을 관계자들은 안전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위한 도시락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간식류, 농산가공 연구회에서는 쌀 도우를 이용한 피자와 파프리카를 사용한 피자소스를 접목한 요리를 선보인다.
기술센터에서 계속 활동해오던 가양주 연구회 또한 쌀을 이용한 전통주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생활자원담당자(구한결)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조리법이 아닌 새로운 요리메뉴를 개발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교육을 통해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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