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민회는 3월 7일 영농의식 고취와 풍년을 기원하는 영농발대식을 개최하여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남원시 농민회(회장 김태곤)가 마련한 이날 영농발대식은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남원시의회의장, 전농 전북도연맹 조상규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우리 농업인의 협동단결과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들과 농민회 회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발전에 대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고, 영농을 시작하기 전 비전 있는 정보를 나누어 성공적인 영농으로 행복한 농촌을 만들자는 자리로 뜻을 두고 마련했다.
풍년기원제를 지낸 뒤 화합 행사로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건강한 농민 공동체 한마당의 장을 열어 회원간의 협동심과 자긍심 고취로 우의를 다졌다.
또한, 남원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덕과면 김윤오씨가 남원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남원시 농민회 김태곤 회장은 “올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농민회원간 단결력 향상으로 하나된 남원 농업을 시작하기 위한 행사”라며 “올해도 작년처럼 큰 재해 없이 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대풍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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